상생과 도약의 창조적 가치를 실현하는 서구장애인복지관
지난 2012년에 개관한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그동안 우여곡절도 보람도 행복도 상존한 가운데, 이제는 안정과 성장의 가치아래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복지는 사람중심복지의 대표적 사례이며, 인권과 권익향상 측면에서 그 부가적 가치가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우리는 동의합니다.
그동안 보호중심주의나 현실이기주의 등에 편승하는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 다른 성찰의 모습을 기대했다면 그것은 가식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적 상황에 능동으로 대처하는 가치나 창의에 기대어 재발견의 기회로 삼는다면, 오히려 당대의 요구나 이슈에 부합하는 위안의 산물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양적복지의 안정 기조를 유지하되, 새롭고 품격 있는 양질의 복지 패러다임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결코 부인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각종 복지정책의 입안, 제공 실천과정이 상호 순기능을 발휘할 때 비로소 복지체감도 향상이란 기회에 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국가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때,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및 실천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결국 복지사회의 진 일보단계로 보아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되는 장애인복지는 그 실천능력을 강조합니다. 상호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요구합니다.
무엇보다 진정성이 요구되는 장애인복지 분야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관장 이대만